© MPART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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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급속도로 슈퍼 블록화하는 대지 주변의 문제점에서 시작했다. 도서관을 통해 슈퍼블록을 완화하고 도시의 보행성을 개선하는 목표를 갖는다. 구체적인 계획은 특이하게 생긴 대지내에 대각선 보행 가로를 재건하고 그 주변에 휴먼 스케일의 매스 분절을 통해 가로를 활성화시켜 이를 축으로 자연지반의 숲과 함께 도서관을 배치시킨다.
도서관 내부 열람공간은 목구조를 활용하여 숲의 메타포를 갖는다. 결과적으로 대지 내외부 모두 숲을 주제로 한다.
숲이된 열람공간은 대지의 지형을 따라 스타디움 형식으로 빈공간을 둘러쌓음으로써 나의 개인공간뿐이나라 이웃이 함께 보이며 집단지성이 발현되는 공간을 목적으로 한다.
9미터 폭의 목구조 공간은 위치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주변과 결합하여 내부 중심형 폐쇄형 경관형 테라스형 등 위치에따라 분화하며 다양한 열람공간을 만들어낸다.
서울시립도서관은 숲과 책과 지식 그리고 이웃이 함께 하는 문명의 숲이 된다.
서울 시립도서관은 독특한 형상과 공간의 정체성을 갖는 건축으로 도서관들의 도서관 역할을 할 것이다.
그 아이디어는 자기참조적인 것이 아니라 도시구조의 자연스러운 반작용에서부터 유발된 것이다.
얼핏 도로의 체계와 다른 결의 건축공간은 보다 흥미로운 공간들을 만들어낸다.
마치 뉴욕의 브로드웨이나 샌프란시스토의 마켓 스트리트가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처럼 서울시립도서관의 공간구조는 주변 정적이고 획일화되는 도시에 중요한 건축적 메시지를 제공할 것이다
© MPART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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